연말연시는 오랫동안 연말 자선 기부의 계절이었습니다. 20세기 초, 헨리 핍스 주니어와 같은 산업계 자선가들은 지역 사회의 보건 및 복지 위기를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인식했습니다.

1909년 12월, 미국 전역의 신문들은 헨리 핍스 주니어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결핵 치료 및 연구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기부를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. $500,000(현재 가치로 $15,000,000 이상)에 달하는 기부금은 헨리가 미국 최초의 단일 질병 퇴치 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기부한 여러 기부금 중 하나였습니다.

결핵은 19세기와 20세기 초 미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었으며,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였습니다. 헨리는 자신의 가족에게 결핵이 미치는 비극적인 영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. 헨리 핍스 연구소 연구자들이 무증상 환자도 결핵에 걸렸을 수 있으며,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결핵의 존재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, 헨리는 결핵 진단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. 헨리의 1909년 기부금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결핵 퇴치의 선구자가 될 병원 건립 및 기금 조성에도 사용되었습니다. 이 병원은 필라델피아의 소외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결핵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흑인 간호사와 의사를 교육함으로써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했습니다. 이 병원의 노력은 곧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.

헨리가 사망하자 그의 개인 기록 보관소 대부분은 아들 제이에게 넘어갔고, 그 후 올드 웨스트버리 가든스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. 헨리 핍스 기록 보관소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헨리 핍스 주니어의 선구적인 자선 활동을 뒷받침하는 더 많은 자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
~Paul Hunchak, 공공 프로그램 및 방문자 서비스 책임자